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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글

언론의 진실과 허구

요즈음 한창 언론에 보도되는 뉴스나,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보면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언론 토론 등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일명 배운 사람들(?) 이라고 하는 교수나 인지도가 있는 사람들이 나와서 자신의 견해를 펼친다. 


언론의 진실과 허구


많이 배운 사람들의 판단에 온 국민이 듣고 믿는다. 많이 배운 사람들의 판단이 과연 옳다고 할 수 있을까? 도덕적인 부분에서는 오히려 뒤떨어지는 사람들 역시 많기 때문에 우리들은 언론에 보도되는 진실에 허구에 대해서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뉴스의 일부를 전체인 양 판단하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된다. 언론은 권력에 약한 특성이 있다. 미국의 CNN기자와 트럼프 대통령이 신경전을 벌이던 뉴스 장면을 보았다. 저 CNN기자의 태도가 진정 민주주의가 아닐까 생각한다. 권력에 아부하지 않는 태도는 대한민국의 언론이 본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권과 법, 언론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세상이 올바른 세상이 아닌가? 그런데 지금은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적폐나, 한편으로는 패권으로 치부해 버린다.


잘잘못을 따지고 파헤친다면 어느 누가 완벽할까?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적으로 간주하고 어떻게 든 척결하려고 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뒤로 후퇴하는 게 아닌가?


대한민국의 공적인 언론 3사 외에도 지금은 다른 많은 언론들이 많이 생겨났다. 새로 생겨난 언론에서는 권력에 치우치는 경향이 너무 강하고 자극적인 뉴스를 다루는 경향이 강한 것 같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화제성을 통해서 시청률을 높여야 그들이 살아남는 방법이기에 그들의 이익에 국민이 휘둘리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우리가 아는 언론의 진실과 허구 뒤에 펼쳐진 세상은 몇 십 몇 백 년이 지나서 평가 받게 될 것이다. 국민의 판단하는 힘을 믿기에는 언론을 너무 신뢰하는 국민! 또 그것 외에는 세상을 볼 수 없는 국민들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