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슨 일하며 살아야 할까? 책 리뷰 감상문
서점에서 책을 보다 보면 책의 제목이 유독 눈에 띄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는 무슨 일하며 살아야 할까? 라는 제목은 청년 실업 난으로 어려운 이때에 그 어떤 책보다 눈에 띄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책의 노란 표지에 손이 닿아있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책을 쓴 사람의 생각을 적은 것이 아니라 철학적으로 접근하여 청소년들에게 한번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무슨 일을 하며 살아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생각을 하게 합니다.
청소년의 시선에서 어떻게 하면 공부를 더 잘할 수 있을까를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어떤 마음으로 청소년 기를 보내어야 할 지를 알려줍니다.
부모들의 자녀들에게 바라는 마음과 자식들에게 요구하는 마음을 떠나서 본인의 열정이 더 중요함을 일깨워줍니다.
어른이 단순히 나이가 많다고 해서 뭐든지 잘하는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그만큼 삶은 정답이 없을 뿐 아니라 어렵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 글은 화가가 된 저자의 이야기를 비롯해서 각 장의 인물들이 자신의 생각을 여지없이 펼쳐 놓은 책으로 청소년들이 읽으면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그동안의 형식적으로 어른들의 아이들에게 공부 열심히 해야 좋은 대학가고 좋은 직업을 가지고 예쁜 아내를 맞이하고 행복하다 라는 식의 말이 아니라 가끔은 몰래 엉뚱한 짓도 해보라고 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청소년기에 할 수 있는 행동과 생각을 충분히 이해하고 글로 표현한 듯 합니다.
이 책은 기존의 개미와 베짱이의 이야기를 전혀 다르게 해석합니다. 베짱이의 음악으로 살아가는 직업에 대한 기존의 게으른 이미지에서 완전히 벗어나서 재 해석합니다.
우리가 무슨 일 하며 살아야 할까 고민을 해보면 늘 막막하기만 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조금 이나마 열정을 가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나는 무슨 일하며 살아야 할까 책의 리뷰와 감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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