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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글

화를 다스리는 법

인생을 살아가면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다.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좋은 점도 있으나 서로 맞지 않는 부분에서 마찰이 생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내 입맛에 사람들을 모두 맞출 수는 없기에 화를 다스리는 법을 반드시 배워야 한다.


화는 우리 생활의 일부이자 우리의 마음의 일부이다. 따라서 때려야 땔 수 없는 관계이다. 화를 없앨 수는 없다. 따라서 함께 해야 하기에 잘 다독여 화를 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자께서는 화가 남에는 그 결과를 생각하라 하셨고 선비들의 생각인 구사 에서는 화가 남에는 어려움을 당할 것을 미리 생각하라고 하셨다. 부처님은 시기 질투 우울 성냄 등을 화라고 정의했다. 


몸과 마음은 하나 이기 때문에 마음의 문제인 화를 다스리려면 신체를 통해서 다스리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신체를 다스림으로 정신과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요가 등이 있다.


화가 많이 나는 사람들은 분명히 자신의 생활 속에서 문제점을 발견해야 한다. 그중에 음식을 꼽을 수 있다. 음식은 정말 중요하다. 육식과 초식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먹는 음식들 중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자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인간은 화가 나게 된다. 예를 들면 우리가 먹는 달걀은 닭에게 많은 양의 알을 얻기 위해 24시간 불을 밝히고 움직이지도 못하게 하여 사료 값을 줄이기도 한다. 이런 닭은 화가 많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 닭이 낳은 알을 먹게 되는 인간은 화가 내면에 생기게 되는 것이다. 



식물 역시 마찬가지이다. 토양 오염과 화학 비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식물도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둘째로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은 호흡에 있다. 호흡을 제대로 크게 하면 몸의 기운이 순환을 하게 되어 몸 안의 나쁜 기운을 정화 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모든 정신 수양에는 호흡을 강조하는 것이다. 의식적으로 크게 호흡을 함으로써 화를 다스리는 것이다.


어느 누구도 화가 나지 않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수행을 많이 한 사람은 화를 다스리는 법을 알고 화를 다스리는 법을 잘 활용한다.


꾸정물을 계속 휘휘 저어 깨끗하게 하려고 이리 저리 움직인다면 계속 꾸정물이 된다. 하지만 가만히 두고 지켜본다면 가라앉아 깨끗하게 변할 것이다. 


화가 나면 가만히 지켜보는 것이 화를 다스리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