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태어나서 반드시 지켜야 할 도리가 있다면 단연 효도라고 하겠습니다. 효도를 하지 않는다면 인간은 근본을 잊는 것이며 자신이 살아있는 존재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효도란 무엇인가?
효도란 부모님이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은혜에 보답하는 것입니다. 물론 부모님의 은혜의 10분의 1도 값을 수 없는 것이 효도입니다. 그만큼 부모님이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은 바다와 같이 넓고 깊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부모님이 길러주시지 않더라도 낳아주신 것 만으로도 효도이며 자신의 존재 이유 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존재인 근본을 찾은 것이 바로 효도이며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행위이기도 합니다.
효도하는 방법은?
살아 계실 때 효도를 해야 한다는 말 많이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난 다음에 효도를 하려고 한 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효도는 계속 하려고 한들 계속 할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 이 순간에 할 수 있는 효도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막상 효도를 하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한 경우가 많습니다.
돈이나 물건으로 효도를 하는 것은 하나의 부수적인 것에 불과합니다.
효도란 부모님의 걱정을 끼쳐드리지 않는 것입니다. 이 말을 자식이 잘 살고 있는지 늘 알려드리고 묻지 않아도 부모님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 드리며 자신에게 궁금증을 가진 부모님께 설명을 해 드리는 것부터 효도입니다. 자식이 어떻게 지내는지 늘 궁금하고 잘 지내는지 늘 걱정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돈이나 선물을 해 드리는 것도 좋은 효도의 방법입니다. 마음이 담겨져 있어야 하고 정성이 들어가야 하고, 이것으로 효도를 다 한다고 착각해서도 안됩니다. 돈과 선물은 부가적인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효도의 방법은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시작입니다. 멀다면 전화를 자주 해드리는 것이 효도입니다.
부모님들은 자식이 둥지를 떠나서 새로운 둥지를 틀고 살아가는 것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서운함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자식 된 도리로 늘 관심을 가지고 부모님을 대하는 것이 효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버이 날 찾아뵙거나 전화 한통 꼭 드려보시길 바랍니다.
'지혜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처 받지 않으려면, 과거의 집착 (0) | 2018.05.13 |
---|---|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마음가짐 (0) | 2018.05.12 |
힐링하는 방법, 병을 이기는 방법 (0) | 2018.05.07 |
후회없는 삶을 살려면 / 지혜의 글 (0) | 2018.04.24 |
문재인 대통령 좋은 점, 지도자의 자질 (0) | 2018.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