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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글

적폐청산 정치보복 차이점 뜻

나쁜 것을 고치고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적폐청산을 해야만 합니다. 요즈음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고 시작된 적폐청산을 두고 주된 사람들은 적폐청산이라고 하고 소수의 사람들은 정치보복이 아니냐고 하는 참 시끄러운 세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서로 자신들의 생각이 맞다고 주장하기에 차이점에 대해서 기준을 잡아드릴까 합니다. 


적폐청산 뜻


적폐청산의 뜻은 과거부터 내려온 잘못된 관행이나 부패, 비리 등의 폐단, 즉 말 그대로 잘못된 것을 바로 잡고 뿌리 뽑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청산을 하기 위해서는 관련자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것이 바로 적폐청산 입니다.


정치보복 뜻


정치보복의 뜻은 나라를 다스리는 일에는 권력이 있어야 하고 권력을 유지하고 행사하기 위해서는 정치로 국민들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바른 다스림을 해야 합니다. 이때 서로 이해관계에 따라서 정치세력을 형성하게 됩니다. 다른 세력의 권력 교체가 있으면 앞의 권력에 억압 받은 일을 되값는 행위를 말합니다. 


적폐청산과 정치보복의 차이점


그럼 무엇이 정치 보복이고 무엇이 적폐 정산일까요? 서로 자신들의 주장을 들어보면 적폐청산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나쁜 것을 고치자고 하는데 뭐가 문제가 있느냐, 누군가를 노리고 보복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캐다 보니 나온 것이 바로 적폐인데, 그럼 잘못을 알면서 넘어가느냐고 말합니다. 

정치보복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누군가를, 지금의 시점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말하는 듯 보입니다, 집어넣기 위한 행위이다는 것입니다. 타이밍, 접근 방식 등이 과거 정치 보복을 하던 것과 너무 일치한다는 것이죠. 


저는 두 쪽 모두와 이야기를 나눠본 결과 한쪽의 입장에서 반대쪽 견해를 말하거나 중립적인 입장을 말하면 나쁜 사람으로 취급 받았습니다. 즉 사상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 정치보복이냐 적폐청산이냐 였습니다. 누가 옮고 그름을 떠나서 이미 상대방에게 적대적인 마음으로 접근하고 있어, 지식인들은 자신의 생각을 합리화 시키기 위한 말만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적폐청산이 맞는가 아닌가를 판단하는 기준을 제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의 청산을 하려고 하는 세력이 적폐를 청산하고 벌줄 때 기분이 좋고 통쾌하면 정치보복입니다. 반대로 나라를 해하고 국민을 힘들게 한 이런 행위를 벌줄 때 몇몇 사람 때문에 민주주의의 후퇴, 국민의 고달픔이 느껴져 애민 정신으로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면 이는 적폐청산입니다. 개인이 조용히 생각해야 할 문제입니다. 



누가 옮고 그르다는 답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적폐를 청산하려고 하는 정부에 찬성은 하면서도 권력이 바뀌고 나면 항상 하던 정치적인 행동을 또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