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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글

가을 시 <낙엽 한 장>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져서 이제 가을이 조금씩 다가옵니다.

오늘은 가을 시 한편 읊어 드리려 합니다.

가을 하면 낙엽이 떠오릅니다.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가을에 시 한편 선물합니다.


 낙엽 한 장 -민이-


이제

가슴 떨림으로 시작한 지난 여름의 추억

행복했던 기억으로 달랑 맺혀


그땐

새로움에 대한 기대와 설렘으로

두려움조차 씻겨냈다


어느덧

추억은 사라져

바람처럼 흩날리고


지금

책을 보다 우연히 발견한 

갈색 추억 한 장


아직

내 가슴속에는

추억이 바스락 거리는데


다시

어느 가을 하늘 아래

펼쳐 보리라


! 가을은 남 여 불문하고 추억에 가슴이 따스해지는 계절입니다. 그 따스함이 가슴에 전해진다면 인생은 풍요로워 질 것 같습니다. 이 시는 설레는 가을 예전의 추억을 한번 돌이켜봤으면 합니다. 가을 속에 낙엽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가을은 독서의 계절입니다. 가을 시 <낙엽 한 장>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