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롯데 홈표핑 사건

최근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인 전병헌 씨와 롯데 홈쇼핑 과의 뇌물 건에 대해서 뉴스에 자주 등장한다. 어떤 문제들로 추측을 할 수 있을까?

전병헌 수석은 17대부터 19대까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정치 출신으로 2014년 민주당의 원내대표를 역임하고 문재인 캠프의 전략 기획 부장을 역임하고 정무 수석에 올랐다.

겜통령이라고 불릴 정도로 한국e스프츠에 대한 애정이 대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전병헌 씨와 롯데 홈쇼핑에는 어떤 관련이 있는 걸까요?

롯데홈쇼핑에서 상납한 기프트 카드의 사용처를 알아보니 전병헌 수석의 가족들이 사용한 정황이 확인되었고, 이 뿐만 아니라 조폭인 구로구 식구파에서 전 수석의 돈세탁을 도와줌으로써 수상한 돈세탁의 의문이 이어졌다.

롯데 홈쇼핑에서 방송 재 승인 심사를 받을 때 로비 의혹이 생겨났는데, 롯데 홈쇼핑 사장의 메모에 전병헌 500이라는 메모를 압수하였다.

이 수사의 핵심은 적폐를 청산하겠다고 하는 정부에서 자신의 측근의 수사를 어떻게 하느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물론 문재인 정부에서는 공정하게 수사를 할 것이라고 하지만 과연 이를 믿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전병헌 수석은 롯데 홈쇼핑 로비 의혹이 자신과는 무관하다고 계속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보좌관은 구속되어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결론이 날지 언론은 계속 예의 주시하고 있다.

최근 김광석 부인 서혜순 씨의 사건 등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증거가 없으면 묻고 지나가는 것이 관례처럼 이러지고 있다. 심증 만으로 누군가를 구속할 순 없다. 갈수록 지능화 되는 범죄에 경찰, 검찰의 역할은 더욱 커져 간다.